율하2지구 상업지 최초 대형은행 오픈, 상권형성에 디딤돌 역할 기대

저금리시대의 막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부동산과 주식시장은 역대급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당분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경기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유동성의 공급과 광범위한 경기부양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 한해는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한 경제활동이 기대된다.

특히 아파트에 편중되었던 부동산 시장은 점차 입지여건이 우수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중심을 옮겨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안전한 부동산 자산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해 10월, 김해 율하2지구 상업용지에 위치한 “에이원프라자”는 준공을 마치고, 입점업체들이 순차적으로 OPEN을 함으로서 본격적인 활성화 단계에 돌입했다. 특히, 2월1일 “김해축산농협 율하중앙지점”이 OPEN하면서 상업지 활성화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이다. 

김해축산농협 율하중앙지점이 오픈 한 에이원프라자는 율하2지구 상업지 최초로 대형은행까지 입점시킴으로서 상업지 대표상가로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는 에이원프라자 뿐만아니라 상업지 활성화에 토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상업지의 조속한 활성화를 바라는 율하2지구 입주민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원프라자가 위치한 율하2지구는 지난 2019년 12월에 택지준공을 마쳤고, 총 8,300여 세대, 21,000여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이다.

하지만, 아파트 입주속도와 달리 상업용지는 개발이 늦게 시작되면서 20분 이상 거리에 있는 율하1지구 상업지를 이용해야만 하는 입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에이원프라자는 준공과 함께 어학원, 수학학원, 아동발달센터, 스터디까페 등 교육관련 업종이 입점을 하기 시작했으며, 대형은행, 전시판매매장, 편의점, 부동산 등 다양한 근린생활업종이 입점하여 영업에 들어갔거나 준비 중이며, 학원과 더불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료시설이 좋은 입지의 의원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개원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에이원프라자가 이처럼 활성화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결국, 접근성과 배후수요의 높은 구매력으로 압축된다.  우선 에이원프라자는  “접근성이 답이다”는 슬로건처럼, 탁월한 입지가 강점이다.  에이원프라자는 핵심 유효수요인 율하2지구와 연결되는 주동선의 첫 번째 자리에 위치하여, 말 그대로 “대문상가”인 것이다.

 더불어 인접한 먹자상권으로 연결과는 “길목상가”이기도 하다.  상업지를 이용하기 위해 나오는 첫 번째 삼거리, 먹자상권으로 연결되는 교차점, 바로 이 교차점 코너에 위치한 상가가 바로 에이원프라자인 것이다. 자연스럽게 노출효과, 즉 광고효과는 에이원프라자가 자랑하는 첫 번째 강점이기도 하다. 이는 임차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환경으로 에이원프라자에 다양한 업종이 경쟁적으로 입점하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안정적인 배후수요와 대로변 코너상가의 뛰어난 접근성과 배후수요의 높은 구매력, 그리고 지역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업종구성까지 안정적인 투자조건을 모두 갖춘 김해 율하 에이원프라자에 대형은행의 입점으로 상권 활성화에 날개를 달았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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