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

논문 피인용도·학계 평판 등

올해 전공별 세계대학평가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2021 전공별 세계대학평가’ 생명과학·의학 전공분야에서 비수도권 종합대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QS 전공별 평가는 5개 대분류 전공분야 및 51개 세부 전공분야에서 세계 4275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학계 평판 △졸업생 평판 △논문당 피인용도 △교수 생산성 및 영향력을 판단하는 H-인덱스 등 4개 지표로 이뤄졌다.

각 전공분야별로 평가 지표의 가중치가 다른 가운데, 울산대가 순위에 오른 생명과학·의학 분야는 학계 평판 40%, 졸업생 평판 10%, 논문당 피인용도 25%, H-인덱스 25%로 평가했다.

울산대는 생명과학·의학 분야에서 국내 7위·세계 320위에 올랐다. 세부 전공별로는 △생명과학 국내 20위·세계 551-600위 △의학 국내 6위·세계 251-300위 △화학 국내 19위·세계 551-600위 △재료공학 국내 20위·세계 351-400위의 평가를 받았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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