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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B-07(신정4동) 조합설립 인가,수주전 본격화

기사승인 2021.03.23  21: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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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15년만에 재개발사업 큰 진척
용적률 등 정비계획변경 거쳐
경쟁입찰로 시공사 결정키로

   
▲ 울산 남구 신정4동 B-07 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합 설립 인가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울산 남구 관내 장기 정체된 주택재개발 사업지 가운데 한 곳인 신정4동 B-07구역의 조합설립이 인가돼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1군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공사 수주전도 본격화 되고 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신정4동 872 일원 B-07구역(동서오거리 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조합 설립 인가가 지난 16일 났다. B-07구역은 남구지역에 현재 추진 중인 7개 주택재개발 사업지역 가운데 조합 설립 인가가 나지 않은 5곳 중 한 곳이다.

B-07구역은 지난 2006년 7월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뒤 2008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이후 내부 갈등 등 문제로 사업 추진이 장기 난항을 겪다가 13년만인 이달 조합설립 인가를 받게 됐다. 사업 규모는 대지면적 8만1870㎡(약 2만4800여평)에 1400가구 규모다. 현재 조합원수는 520여명이다.

이명호 조합장은 “추진위가 구성되고 나서 조합이 설립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으나, 지금부터는 전 조합원이 한 목소리로 단결해 최대한 빨리 사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우선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용적률 상향 등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결정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합 설립 인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재개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역 부동산커뮤니티 등에는 관련 글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재개발 기대와 함께 투자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건설사 수주전도 본격화 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와 GS건설 ‘자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 1군 메이저 건설업체들이 이 지역에 현수막을 붙이고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B-07구역은 15년전인 추진위 시절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한 바 있으나, 주택 재개발 등 정비사업 시공자를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하는 경쟁입찰 방법으로 선정하도록 규정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몇 년전 합헌 결정이 남에 따라 조합원 총회에서 경쟁 입찰을 통해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조합이 설립됐더라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보상 및 철거 등의 여러 절차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착공에 들어가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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