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진근)는 이달부터 범서읍 보건지소에서 등록된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단기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단기 쉼터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 2회 8주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지 자극 학습지, 전산화 인지 재활 프로그램, 수공예 등을 통해 인지 기능을 자극하고 우울감을 감소시킨다. 또 신체활동을 통해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 활성화, 치매 증상 악화와 낙상으로 인한 추가적인 부상 방지 등 전문적인 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치매안심센터(204·2878)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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