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재활용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로 재활용률을 높이고, 신종코로나 위기에 대응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공동주택과 재활용 선별장에 ‘자원 관리 도우미’를 긴급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원 관리 도우미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전국 1만5000개 단지 공동주택에 9720명을 배치해 올바른 분리배출 지원과 홍보 등을 담당한다. 군은 28명(공동주택 24명, 선별장 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해당 시·군 등 관내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이다. 

채용 공고는 오는 19일 울주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환경자원과 환경미화팀(204·2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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