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후 무엇보다 개인의 위생부터 모든 시설물의 방역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게 확실해졌다. 그러나 방역에도 정확한 방법으로 적합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엘제이(LJ) 방역대는 각종 해충방제를 비롯해 방역이나 소독을 전문으로 하는 방역업체다. 이 업체는 한국방역협회 회원사(KPCA)로 코로나-19 이전부터 이미 해충방제와 바이러스 방제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정부의 방역지침과 오랜 방역 경험을 토대로 공중으로 분무하거나 물체 표면에 뿌리는 방식이 아니라 표면에 살포한 후 마른 천으로 닦아내는 방식으로 국가시험 장소들의 방역과 각종 형태의 사업장, 요식업, 학원, 사무실의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장소를 비롯해 각종 국가 시험장이나 기업체들의 채용 면접 장소들을 방역했다. 특히, 전국각지에서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안전은 물론 시험장 방역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부 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조치하고 있다.

엘제이 방역대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소독지침에 따라 책상, 의자, 손잡이부터 컴퓨터의 키보드, 마우스, 엘리베이터 버튼처럼 사람의 손이 자주 접촉하는 물건의 표면을 소독하고 닦아내는 방법으로 방역에 임하고 있다.

또한 한국방역협회 법정 의무교육을 모두 수료한 방역 대원들이 현장에 나가 현장 상황이나 실태를 철저하게 파악한 후 이에 맞는 약품과 해결책을 택하고 있다. 약품을 사용할 때는 현장 상황에 가장 적합한 걸 택해 약품 사용 방법을 철저하게 지키며 사용한다.

엘제이 방역대의 관계자는 “우리는 모든 서비스를 고객이 편한 시간,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공중 분사나 표면에 뿌리기만 하는 방식을 하지 않습니다”라며 “현장 상황에 따라 공중 분무할 때는 환기 후에 남은 잔여물들을 닦아내는 방식으로 방역 작업을 합니다. 시간과 추가 비용도 무시할 수 없지만 사용하는 분들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금까지 대학 수학능력 시험장,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장, TEPS, 공인중개사 시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필기 시험장, 기업들의 면접 장소 등을 맡아 방역해 왔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형태의 사업장, 요식업장, 학원, 사무실 등의 코로나19 방역과 해충 방역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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