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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으로 9번이나 처벌받고도 또 무면허·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8월 승용차 뒷좌석에 B씨를 태우고 운전하다 울산 중구의 한 도로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전치 2주 상당 상해를 입었고, 당시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했던 A씨는 차와 B씨를 그대로 두고 도주해 잠적했다. B씨는 사고 충격으로 의식을 잃었다. A씨는 또 지난해 12월 혈중알코올농도
울산
이왕수 기자
2022.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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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노 교육감은 “일본 문부과학성이 내년부터 사용할 역사 교과서 검정 심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한 충격적인 내용이 가득하다”며 “노동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일본으로 강제로 연행했던 80만명에 이르는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강제연행을 동원·징용으로 수정해 마치 합법적인 행위인 것처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노 교육감은 특히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과 일본 정부의 관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고노 담화에 담겼던 종군
울산
이왕수 기자
2022.03.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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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게임장을 운영하다 단속돼 수사를 받는 도중에도 다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30대 업주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와 함께 기소된 게임장 종업원 3명에게는 50만~1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울산 중구에서 게임을 통해 얻은 점수를 돈으로 돌려주는 방식의 약 40대 규모의 게임장을 운영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또 지난해 9월부터
울산
이왕수 기자
2022.03.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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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1개월인 딸을 굶겨 숨지게 한 친모와 계부가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울산지검 여성·강력범죄전담부(원형문 부장검사)는 2살 유아에게 음식을 제공하지 않고 유기·방임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계부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사실혼 관계인 친모 A씨와 계부 B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초까지 2살 여아에게 밥을 제때 주지 않고 울산 남구 원룸 집에 방치했다. A·B씨는 친자식이자 2살 유아의 동생인 17개월 남아에게도 밥을 제대로
종합
이왕수 기자
2022.03.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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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증가가 예상되는 울산 북구 농소중학교, 울주군 청량중학교에 대한 개축 공사가 추진된다. 울산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과 관련한 사업비 345억원을 교육부로부터 추가로 확보해 농소중·청량중 개축공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농소중은 현재 18학급, 청량중은 8학급으로, 도시개발에 따른 학생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농소중을 29학급으로, 청량중을 22학급으로 늘린다는 계획이지만 개축에 따른 사업비 부족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번에 교육부로부터 345억원을 추가로
종합
이왕수 기자
2022.03.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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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30일 울산과학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기업의 산업인력 수요에 맞춘 인력을 양성해 기업에 공급하고, 직무능력 향상훈련을 통해 재직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울산과학대 공동훈련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울산과학대는 지난 2015년 이 사업에 선정돼 사업수행을 위한 공동훈련센터를 구축
울산
이왕수 기자
2022.03.3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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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선바위교 인근에서 산란을 위해 회귀한 황어 암컷과 수컷 각 1마리를 포획해 알 5000개를 채란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포획·채란된 황어의 평균 체장은 44.3㎝, 평균 체중은 0.74㎏이다. 황어는 잉어과 어류로 매년 3~4월께 상류로 회귀하고 산란 후 일부 수명을 다한 개체와 강에 적응한 개체를 제외하고는 연안으로 되돌아간다.생태관은 지난해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황어 자원관리를 위해 인공수정·부화를 거쳐 어린 황어 5만마리를 방류했다. 올해에도 다음달 초까지 어미 황어를 포획해 얻어진 알을 생태관 배
울산
이왕수 기자
2022.03.3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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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긴급 식품꾸러미를 제공하고, 학생복지맞춤형지원비를 확대 지원한다.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긴급 식품꾸러미는 신종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인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점심 식사용으로 제공되며, 김, 시리얼, 레토르트 식품 등 간편식과 귤, 사과, 바나나 등 과일을 포함해 1인당 7만원 상당으로 구성된다.교육복지 담당교사가 교육복지안전망센터로 신청하면 맞춤형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가정으로 신속하게 배송된다. 현재까지 취약계층 학생 4000여명 중 자
울산
이왕수 기자
2022.03.3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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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KCC측이 진행한 언양광산 산지복구 관련 사면 안정성 검토 결과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교차 검증에 나선다.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는 복구공사 안정성 검증에 혈세를 투입하는게 바람직하냐는 논란이 있었지만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다보니 논의 끝에 예산 투입으로 결론났다.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군이 2022년도 제1회 추경안에 편성한 KCC언양광산 구조안전진단 용역비 2500만원을 통과시켰다. 이 예산은 소관 상임위인 경제건설위원회에서 부적절성 등을 이유로 삭감된 바 있다.앞서 KCC는 지난해 12월20
울산
이왕수 기자
2022.03.3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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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녹색커튼 조성사업’을 실시한다.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녹색커튼 조성사업은 시민참여예산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강남초·고헌초 등 총 12학교가 선정됐다. 이들 학교에는 건물 창문, 아치형 구조물, 건물 외벽 등에 작두콩, 제비콩, 담쟁이, 수세미, 여주 등과 같은 덩굴식물을 심어 실내온도 상승 억제, 에너지 절약, 건물 노후화 저감 등의 효과를 내는 친환경 녹색공간을 조성한다.또 학생들은 모종을 심고 작물을 관리·수확하는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왕수기자 wslee@ksi
울산
이왕수 기자
2022.03.31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