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에게 고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 상속을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25일 민법 1112조 4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으로 결정했다.헌재는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유류분권을 부여하는 것은 그 타당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했다.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 등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은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에서 △지방의회 독립성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 건의안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임대수탁 수수료 폐지 촉구 건의안
국제라이온스클럽 355-D지구 태화라이온스클럽(회장 황순만)과 아이윤병원, (사)아나봉은 24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수기)와 연계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중앙동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과, 치과, 내과 등의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했다.태화라이온스클럽 황순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HD현대미포(사장 김형관) 임직원 및 대표 봉사단체 초롱회(회장 이경오)는 4월 25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에서 취약계층 밑반찬 김치 나눔 ‘마음 담아, 행복 담아’ 2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임직원 봉사단이 정성으로 직접 담금 나박김치는 동구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4월 26일 지원한다.HD현대미포 대표 봉사단체인 초롱회 이경오 회장은 “취약계층의 식탁에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합니다.”고 말했다.한영섭 관장은 “환절기 날씨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고 입맛이 없을 시기에 현대미포조선의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채원)은 25일 거점심리지원팀 사업 수행 3주년을 맞아 ‘거점심리지원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울산광역시청, 울산시 5개 구·군의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비롯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학대전담요원, 유관기관 종사자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거점심리지원팀 3개년 사업성과공유△거점심리지원팀 사업 설명△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윤채원 관장은 “거점심리지원팀 성과보고회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4월 24일, 울산광역시 소방본부에서 개최한‘제1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서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부와 온산문화체육센터 직원과 회원이 함께 참여한 일반부가 참여해 두팀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 참여한 서부청소년수련관‘우리가! 살린다!’팀은 기도 폐쇄 시의 응급처치법인‘하임리히법’과 심정지 상황에서의 응급처치법인‘심폐소생술(CPR)’을 백설공주 이야기로 재미있게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또한 온산문화체육센터 일반부‘SAVE ONE’팀도 심정지 상황에서의 응급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1인가구의 일상생활 기능 회복을 위한 ‘복(福)스토랑’을 열었다.‘복(福)스토랑’은 사회적 고립 등 정서적 외로움을 느끼는 취약 1인가구가 모여 제철· 건강 식재료로 요리활동 후 함께 식사하는 소셜다이닝(Social-Dining)과 지역탐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참여자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해 사회관계망 회복을 돕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가족관계 단절이나 사회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가구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월 25일(목) 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발달지연 영유아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으로 발달지연 영유아 증가는 보육현장에서 발달지연 영유아 보육 및 지원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야기함으로, 교육을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 특성에 맞는 보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발달지연 영유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다. 센터에서는 발달지연 영유아 이해교육을 시작으로 발달지연 영유아 지도방법, 발달지연 영유아 부모상담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전문역량 강화하고, 찾아가는 발달지원 사업을 진행하
NH농협은행 문수지점(지점장 서동석) 4월 25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문수실버복지관 정학수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NH농협은행 문수지점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즐겁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5월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울주군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는 농어촌 희망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4년 농번기 주말 돌봄방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주말 돌봄방을 운영하는 것으로, 3월부터 5월, 9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운영된다.주말 보육 서비스가 부족한 농촌에서 주말에도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자 한다. 돌봄 대상은 만 2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아동이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주말 돌봄방은 지역적 특성상 아동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곳
함월노인복지관(관장 서임량)과 하다교육협동조합(이사장 김선희)은 26일(금) 지역 노인들의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자기계발 및 여가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지역 노인을 위한 로봇 코딩, 인공지능 교육 지원을 통한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협약체결 후 연이어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로봇수업 원데이클래스 진행을 통해 로봇조립 및 코딩 작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접하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원데이클래스에 참여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의료법인 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길메리재활요양병원(명예원장 전병찬)은 26일 온누리요양원(대표 김수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온누리요양원의 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등 뇌질환 전문 재활과 요양을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방문간호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김수찬 온누리요양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다
울산 울주군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가운데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일행은 울주군을 찾아 드론통합관제센터 운영상황과 드론 실증사업 시연 등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울주군은 2021년부터 드론특구 1·2차 선정 및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올해까지 3회째 선정되는 등 국가 드론정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드론 실증 및 고도화와 드론을 활용한 감시·순찰, 통합방위, 드론교육, 문화행사 개최, 배송 등 다양한 분야에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가 집행유예를 받았다. 울산지법은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 밤 양산의 한 횡단보도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를 빼기 위해 후진하다가 자전거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을 치어 다치게 했다. 이후 A씨는 그대로 차를 몰아 3㎞가량 이동하다가 주행 중이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기도 했다. 순찰차 운전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
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는 25일(목) 울주군가족센터 2층 강의실에서 ‘홍보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을 통해 활동하는 홍보 서포터즈는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센터 홍보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울산 거주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3명의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했다.이날 발대식은 위촉식 및 센터 사업 소개, 시설 라운딩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제 1기 홍보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센터 주요 사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택관리공단 울산화정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신기택)는 지난 23일 울산동구보건소(소장 신수진)와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진용)와 함께 자살예방사업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우울·불안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을 위한 이번 협약은 해당 아파트 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연계, 관리직원 및 입주민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정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울산화정주거행복지원센터 손대원 주거복지팀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살 위험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울산광역지원기관(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이사장 손경숙)은 의료법인 고담의료재단 마더스병원(이사장 김복광·병원장 황병주)과 25일 마더스병원 고담홀에서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울산광역지원기관 지원 대상자와 수행인력 대상 정신건강 분야 교육·상담·진료 등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정신장애 인식개선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마
“오늘 강연을 통해 계시록이 이루어진 실체가 있음을 보고 들었다.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필리핀 여성 목회자의 소감이다.‘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해외 종교지도자들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대한민국 목회자들의 호평 속 막을 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해외에서도 개최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2024 대륙별 신천지 말씀대성회’ 개최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30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총회를 열고 “이달 30일부터 주 1회 셧다운(휴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등 울산대 의과대학 소속 교수들도 오는 25일부터 사직한다. 진료과의 사정에 따라 당장 병원을 그만두지 못하는 교수들은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한다.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송파구 울산대 의대 강당 등에서 온오프라인 총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교수 사직서
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문현진)는 24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재가어르신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심신회복 프로그램 다시 한번, 심.박.동. UP! Season3’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 일대 체험 나들이를 진행 했다.이번 나들이를 통해 포항운하 크루즈 탑승 체험 및 농촌마을 체험 등으로 어르신들의 일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문현진 센터장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3년 연속 재가어르신의 심신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우울감 극복과 함께 어르신들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