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울산시승센터.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17일 울산시승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로 단장한 건물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기출 울산지역본부장, 최헌주 울산서비스센터장, 울산지역 지점장, 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울산시승센터는 그동안 북구 진장동 대형 쇼핑몰 안에서 7년 가까이 운영되다 울산우편집중국 삼거리 부근 새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

 기존 센터보다 180㎡가량 넓어져 고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시승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승센터는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G70’, 소형SUV ‘코나’ 등 최근 출시된 신차를 포함해 승용, RV 등 총 18대 시승차량을 보유 중이다.

 시승 시간은 최대 2시간으로 그랜저IG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등 차종 간 비교 시승도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시승센터 이용객은 2015년 3276명, 2016년 3580명, 2017년 11월 현재 기준 3306명으로 매년 8%가량 늘고 있고 구매로 이어지는 계약률도 높다”며 “시승센터 신축 확장 이전으로 차량 구매를 앞둔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시승센터는 설·추석 당일과 다음 날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승할 수 있다.

 시승 신청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와 전화(295·7365)로 예약이 가능하다.

 시승센터 방문이 힘든 경우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를 이용하면 희망하는 장소에서 차량 시승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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