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이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2018 호주 테니스대회 8강전을 펼친다.
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정현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의 경기를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두 번째 경기로 배정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예정돼 있다. 그러나 예정된 시간이 변동될 변수는 있다.
이날 오전 9시(한국신간) 첫 경기인 안젤리크 케르버(16위·독일)와 매디슨 키스(20위·미국)의 여자단식 8강전이 예상보다 늦게 끝나게 될 경우에는 오전 11시 이후로 경기 시작 시간이 미뤄진다.
그러나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일찍 끝난다면 예정된 시간대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TV 채널 ,JTBC, JTBC3, FOX Sports에서 오전 11시부터 두 사람의 경기를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 온라인으로는 동영상 플랫폼 네이버를 비롯해 아프리카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정현은 이날 8강에서 승리할 경우 4강에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와 맞붙게 된다.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