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예회관 하우스콘서트, 30일 재즈보컬 안수지 공연

▲ 재즈보컬 안수지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월 하우스콘서트의 일환으로 재즈보컬리스트 안수지의 공연을 마련한다. 1대 ‘바나나걸’로 활동하며 ‘엉덩이’를 불러 대중에게 알려진 안수지는 OST 청춘의 덫을 부를 때는 ‘지수’, 재즈가수 ‘아가’, 재즈그룹 ‘아가싱즈’, 작사가 ‘수지’ 등 다양한 이름으로 활동중이다. 최근에는 JTBC의 음악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해 대중들로부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를 베이시스트 정길은 밴드 H-gang 보컬 겸 베이스로 휘성, 빅마마, 거미, 장혜진 등의 앨범작업에 참여한 실력파다. 피아니스트 신기원은 밴드 와인루프의 건반 멤버로 원더걸스, 가수 이홍기 등의 녹음 세션 등으로 참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청춘의 덫’ ‘엉덩이’ 등 안수지의 히트곡부터 나탈리콜의 ‘L.O.V.E’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재즈곡들을 선보인다. 재즈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인위적인 음색을 배제하고 악기와 보컬에 집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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