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OOC 콘텐츠 공동개발 및 창업강과 학점교류 협약식. - 동명대학교 제공

전국 5개 사립대학 및 유관기관 등, K-MOOC 공동개발을 위한 파격적인 대학교육 혁신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최근 대전역 KTX 회의실에서 본교를 비롯해 건국대, 계명대, 동신대, 중앙대 등 5개 대학과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권역별 창업학점 교류 및 K-MOOC 컨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사립 5개 대학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권역별 창업학점 교류 및 K-MOOC 콘텐츠 공동개발을 통한 LINC+사업 시너지 창출로 ‘지역청년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및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 콘텐츠 제작 및 교육자 양성 △학점교류를 통한 정규교과 공동 운영 △캠프, 워크숍, 경진대회 등 학생 대상 창업활동 공동 개최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상호자문과 정보교류 △기업가적 대학 및 대학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글로벌 창업가형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등이다.

이외에도 창업 관련 전문성과 재능을 공유한다. 권역별 대학의 재학생들에게 전문화된 창업 교육을 제공, 권역별 전문가들과 함께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창업 강좌들로 재학생 창업교육 활성화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동명대는 지난 9월 전국 55개교 LINC+대학 중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2018 창업 교육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교육 컨텐츠 보급 및 창업 교육자 스쿨 운영, 대학 간 및 대학과 초·중등 간 창업 교육 연계를 통한 창업 문화 확산 등을 통해 창업 활성화의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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