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캡처

 브라이언 매니저 사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과거 교통사고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친했던 매니저가 사망한 아픈 경험을 고백했다. 당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Missing you'로 활동하며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첫 무대를 마친 후 매니저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브라이언은 "당시 우리와 친한 형이었다. 그런데 컴백하고 바로 첫 주에 그렇게 됐다. 그날 생각하면 (환희)이 친구가 그 자리에 없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눈물을 보였다. 

환희 또한 당시를 회상하며 "나는 벤을 타고 가겠다고 했고 형보고 천천히 오라고 했다. 그런데 5분, 10분뒤에 사고난 것이다. 우리는 그 형이 우리를 도와준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