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지윤미 SNS

 지윤미, 난감하네

지윤미가 누리꾼들의 의혹을 받고 있다.

이는 'SNS스타'로 유명한 지윤미가 최근 폭행, 마약, 경찰 유착 등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 대표 이문호의 연인이었다는 소문이 퍼진 것와 연관이 있다고 하겠다.

지윤미는 지난 17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를 과시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이어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날 ‘호구의 연애’에서 지윤미는 "의류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고,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미모로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윤미에 대해 개그맨 양세찬은 “낯이 익어서 생각해보니 SNS를 통해 본적이 있다”며 “사진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얼짱 출신인 지윤미는 과거 예능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이렇게 지윤미가 ‘호구의 연애’에 출연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자 그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지윤미가 과거 버닝썬 대표 이문호화 교제했던 연인이었다는 내용이다. 

이문호 대표는 승리와 함께 클럽 버닝썬 공동 대표를 역임했고, 마약 청정지역이라고 버닝썬을 홍보했으나, 최근 경찰 조사에서 이뤄진 마약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현재까지 지윤미와 이문호 대표의 교제 사실은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과거 지윤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에 대한 루머에 대해 "가만히 있으니까 말이 점점 심해지네. 남자 잘 물어서 쇼핑몰을 한다니 무슨 남자한테 돈받아서 차를 샀다니. 누구 만난다 누굴 만났다 누구한테 무슨 위자료 받았다는 등 술집에서 일했다는 등"이라며 분노한 바 있다.

또한 지윤미는 "미안한데 나는 남 돈으로 아무 노력없이 잘 되고 싶은 생각 없고 더 슬픈 건 남자도 없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이와 관련해 지윤미와 이문호 대표의 교제설을 처음 유포한 것으로 보이는 누리꾼은 "정말 죄송하다. 생각없이 올린 버닝썬 관계자 분들에 대한 글은 우연히 인터넷 상에서 본 글을 생각 없이 올린 것이다. 사실 확인이 전혀 되지 않았으며, 제가 올린 글을 2차적으로 퍼가신 분들은 모두 삭제해달라"고 밝혀 진위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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