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창업 문턱을 대폭 낮추고 창업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시는 그동안 (예비)창업가나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가서 상담하고 교육받던 창업카페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창업카페는 지난 2015년 송상현 광장점 개소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부경대 대연점, 2018년에는 사상역점이 문을 열어 시 권역별로 구축됐다. 그동안 1만7000여명이 방문했고 1만20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창업기본교육과 심화교육과정은 꾸준히 교육생이 늘어 창업카페 정규과정으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에는 프로그램 과정 가운데 쇼핑몰창업특강, 1인 미디어 창업스쿨, 스타트업 팟캐스트 등 현 추세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로 청년창업자의 많은 관심도 받고 있다.

시는 송상현 광장점, 부경대 대연점, 사상역점 등 창업카페를 지역 특성에 맞춰 특화할 방침이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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