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는 24일 2층 의원회의실에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울산센터(이사장 서기영)를 비롯한 중구지역 내 본사를 두고 있는 장애인기업 6곳과 간담회를 가졌다.
신성봉 의장 주재로 이명녀 의회운영위원장과 의원들은 장애인기업들의 기업운영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를 듣고, 장애인기업 제품 우선구매제도의 운영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또 장애인기업과 의회 간 교류를 통해 장애인기업의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안정적 판로 확보를 도울 장애인기업의 활성화와 발전방안 마련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신성봉 중구의회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기업의 판로확보에 대한 인식 및 애로사항을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이명녀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뜻을 모아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중구지역 장애인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