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 2019 이웃돕기유공자 포상식'에서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은 지난 14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 2019 이웃돕기유공자 포상식’에서 부산시장 표창(단체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희망2019나눔캠페인’ 동안 기부 참여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 등을 포상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지난 2010년 개원한 해운대백병원은 이듬해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인당후원회’를 결성했다. 이후 매년 직원들이 일시 및 정기 후원금을 모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환자의 검사비와 치료비로 사용하고 있다.

모금된 기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문영수 원장은 “해운대백병원은 인당후원회와 의료봉사단을 통해 ‘인술제세’의 백병원 창립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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