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울산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소원을 실현해주는 희망나눔 사업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15일 ‘지역 아동 희망나눔 사업, 소원을 부탁해’ 지원기금 4000만원을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달(사진)했다.

‘소원을 부탁해’는 지난 2017년 현대자동차 노사가 어린이재단과 함께 새롭게 시도한 독특한 컨셉의 아동복지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희망사항을 담은 사연을 접수하고,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 사연을 선정해 소원성취를 지원한다.

이를통해 2017년 26명, 2018년 43명의 아이들이 소원을 이뤘다. 올해는 예년보다 기금 1000만원을 더 늘려 총 4000만원의 예산으로 더욱 많은 아동들의 소원을 실현해줄 계획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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