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밥까지 남겨주는 감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의 풍성함이 한창 무르익어가는 가을을 알리고 있다. 친구, 연연, 가족들이 함께 가을 단풍여행이나 감성 낭만 여행을 떠나기에 참으로 좋은 시기다.

가을이 한창일 때 전국에선 지역별로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잠들어 있는 가을 감성을 깨운다. 특히, 전주는 역사와 예향의 도시답게 철 따라 주제가 있는 여행프로그램을 만들어 사계절 내내 여행의 명소로 이름을 내고 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가까운 ‘르시엘호텔’은 전국에서 찾아온 여행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중저가 가족형 호텔이다. 가격, 시설, 환경, 안정성, 서비스 외 여러 가지를 인정받아서 전라북도, 전주시, 한국관광공사 굿스테이 등에서 우수숙박업소로 지정했고 전주 여행 책자에도 나와 있다.

이 호텔은 최근 객실 내부나 편의시설 등을 더 편리하고 깔끔하게 리모델링을 했다. 가격이 저렴하면 시설이나 침구류가 형편없겠구나 하는 일반적인 생각을 바꾸기 위해 침구류를 아예 다 새 걸로 교체했다.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여행할 때 가장 당혹스러운 건 불건전한 숙소 주변 환경이나 객실 내 종일 방영되는 성인방송들이다. 이 호텔은 이런 염려 없이 며칠이나마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가족형 호텔이다.

가을을 맞아 호텔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뜻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평일 3회 이상 오신 고객들에겐 제주도 왕복항공권 제공, 현지에서 48시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렌터카 제공한다.

‘전주 르시엘 호텔’ 운영자는 “전주는 한옥마을로도 유명합니다. 우리 호텔은 한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유명 관광지일수록 가격이 턱없이 비싸기도 하고 다양한 사람이 드나들어 불편한 때도 있습니다. 우리 호텔은 이런 점을 보완하기 더욱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서 가격도 낮춰 고객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했고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이 충분히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우리는 아이들이나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 사랑하는 부부나 연인이 함께하는 감성 여행, 친구들과 함께 하는 추억 여행을 망치지 않도록 객실 청결, 침구류, 물품 비치 등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을 알아주시고 오셨던 분들이 SNS에 사진과 함께 사용 후기들을 많이 올려주셨고 덕분에 입소문도 많이 나고 있습니다. 전주로 가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연락을 주시면 불편하지 않고 안락한 휴식과 감성 힐링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경상일보 배정환 기자 malkl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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