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혈압, 고혈압 증상에 좋은 음식으로 관리하자

기사승인 2019.11.20  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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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어느덧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진입하면서 고혈압 환자의 위험도도 높아지고 있다. 동절기에는 우리 몸이 체온을 지키기 위해 말초혈관을 수축하는데, 이 때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면 뇌출혈, 뇌졸중이나 협심증 등 자칫하면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혈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 처방을 통한 혈압약 복용이다. 이 밖에도 유산소 및 근력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체중 조절도 효과적이다. 식이요법에서 중요한 점은 영양의 균형을 잡는 것이다. 현대인의 식단은 서구화되어 야채 섭취량이 적기 때문에, 야채 섭취량을 늘려 줄 필요가 있다.

고혈압 증상에 좋은 음식으로는 비트가 유명하다. 비트는 파프리카, 샐러리, 브로콜리와 함께 세계 4대 채소로 선정된 순무다. 비트에는 붉은 빛을 내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혈압을 낮춰 주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와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고혈압은 고지혈증이나 당뇨의 부수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해 관련 증상 관리에도 좋다.

비트는 잘게 썰어 샐러드로 만들거나 데치는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아침 대용으로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주스로 만들 경우 매일 아침 잊지 않고 섭취할 수 있어 관리하기도 쉽다.

한편, 비트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의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로, 우리나라에서는 경기 이천과 강원 평창, 제주도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자라는 농작물이 청정 지역의 특혜를 받아 품질이 좋으며, 다양한 품종 중에서도 제주비트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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