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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6개지역구 당협(현역·원외당협위원장) 중 2곳 정도 ‘안정권’

기사승인 2019.11.24  21: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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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절반 물갈이’ 급류 속 울산 공천구도 전망

중구
6선 도전 선언한 정갑윤 의원
정연국·박성민·김기현 도전

남구갑
이채익·김두겸·최건 출사표
인지도 vs 젊은 기수 ‘주목’

남구을
김기현 전시장 지역구 옮기면
박맹우 경쟁자 사실상 ‘제로’

동구

안효대·권명호·강대길 출마
셋 다 경험 풍부…결과 주목

북구
인물론 앞세운 박대동 이어
젊은 박천동 부상 배제 못해

울주군
서범수 상대적으로 우위 보여
신장열·장능인 도전 가능성

내년 21대총선과 관련, 자유한국당의 ‘현역의원 절반 물갈이론’이 급류를 타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6개지역구 현역의원·원외당협위원장 중 최대 3~4개 지역구의 현역·원외당협위원장의 물갈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우선 6개당협별 현역의원·원외위원장들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당지지도에 비해 낮을 경우 1차 컷오프에 올려질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에서 지난달 실시한 종합당무감사 결과에서는 남구을당협(위원장 박맹우)과 울주군당협(위원장 서범수) 등 2곳만 당조직과 본선경쟁력 면에서 ‘안정권’으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물갈이 공천룰 기준= 당 지도부와 총선기획단 등에 따르면 전국 250여개 지역구 가운데 단계적으로 개별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에 대한 본선경쟁력 검증을 위한 여론조사에 착수, 권역별 당 지지도에 비해 개별여론이 낮을 경우엔 종합당무감사를 토대로 우선 ‘컷오프’ 대상에 올린다는 방침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울산·부산·경남 지역에선 한국당 지지자가 전주보다 1.3%p하락해 39.2%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은 같은 기간 울산·부산·경남지역에서 3.6%p 상승해 35.0% 기록).

이에따라 울산지역 현역의원·원외당협위원장의 지지도가 최소·최대 35%~40% 수준을 극복하지 못하고 당무감사 종합점수와 의정활동, 조직관리에서 수준이하 평가를 받게될 경우 물갈이는 현실적으로 피할수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6개 지역구별 공천구도 분석= 당이 실시한 지역구별 종합당무감사와 지역정치권 등에 따르면 중구에는 6선도전을 선언한 정갑윤 의원이 전방위 활동에 착수한 가운데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이달말께 자신이 출판한 ‘진실’ 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고, 박성민 전 중구청장 역시 물밑 공천도전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도 중구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는 관측이 있어 최대변수로 꼽힌다.

정 전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이라는 정치적 상품성이 높은 반면 울주군 당협위원장후보 경선에서 탈락후 중구로 옮긴점이 약점이라는 분석이다. 박 전 구청장은 인지·조직 장악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현역 물갈이 효과’는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3선 국회의원과 시장을 지낸 김기현 전 시장의 경우엔 인지도와 지지도 등이 상대적으로 높을뿐만 아니라 경쟁력 또한 예사롭지 않을것이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시장후보로서 ‘낙선 책임론’과 함께 타지역구 도전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나올지가 변수다.

납구갑은 3선도전을 선언한 이채익 의원이 공천티켓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김두겸 전 남구청장과 최건 변호사가 도전장을 내놓고 있다. 김두겸 전 남구청장은 인지도가 높은 반면 시장선거 출마에 이어 울주군 총선에서 낙마후 남갑으로 옮긴점이 극복해야할 과제로, 최건 변호사는 40대 젊은 기수로 긍정평가가 높은 반면 부친이 최병국 전 의원이라는 점이 어떻게 작용할지, 또 정치신인이라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약한 점이 극복과제로 꼽힌다.

남구을에는 총선기획단장인 박맹우 사무총장이 단수로 뛰고 있는 가운데 한때 김기현 전 시장이 지역구를 옮길 경우 당소속 경쟁자는 사실상 ‘제로’ 상황이다.

동구는 안효대 당협위원장이 3선을 향해 뛰고 있는 가운데 권명호 전 동구청장과 강대길 전 시의원의 출마선언으로 공천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이들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구청장, 시의원 관계로 그동안 ‘정치적 동지’ 관계였지만 이번엔 경쟁구도로 바뀌었다. 안 위원장의 경우 재선 의원으로 의정활동 경험이 풍부한 반면 권 전 구청장과 강 전 시의원도 구정경험과 시의원 경력 등 인지도가 만만찮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북구는 박대동 당협위원장의 인물론과 인지도가 높은 반면 윤두환 전 의원과의 대치전선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당무감사결과 우려사항으로 지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젊고 ‘갈등수위’가 낮은 박천동 전 북구청장 등 선출직 등이 잠재적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

울주군은 올초 당협위원장 공개오디션을 거쳐 선출된 서범수 당협위원장이 당무감사결과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장열 전 울주군수와 장능인 미담장학회 이사 등이 도전가능성이 있다. 종합당무감사 등에 따르면 서 위원장이 조직관리 등에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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