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가 재배 3천포기 김장

경로당·저소득층 등에 전달

▲ 언양농협(조합장 간은태) 부녀회는 지난 4~6일까지 언양읍 신화회관에서 ‘2019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언양농협(조합장 간은태) 부녀회는 지난 4~6일까지 언양읍 신화회관에서 ‘2019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사랑나눔 봉사의 일환으로 언양농협 임직원과 부녀회가 참가했으며, 언양농협 청년부에서 직접 농사 지은 배추 3000포기를 이용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언양읍 지역 경로당과 저속득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간은태 조합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나눔행사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언양농협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이어져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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