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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즐기자" 겨울 축제장·은빛설원 북적…귀경길 터미널 인파

기사승인 2020.01.26  15: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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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어·송어 축제장서 손맛·입맛 만끽…유명 관광지 북새통

   
▲ 인파로 붐비는 인제빙어축제장 [인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설 연휴 셋째 날인 26일 흐리지만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 전국 유명 관광지와 유원지에는 연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귀경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국 기차역과 터미널도 인파로 붐볐다.

빙어 축제가 열리는 강원도 인제군 빙어호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의 얼음낚시 강태공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강태공들은 얼음구멍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입질을 기다리다가, 손맛이 느껴지면 "잡았다"를 외치며 낚아채는 등 낚시 삼매경에 빠졌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축제장에서 어린이들은 두 볼이 빨개지도록 얼음 썰매를 타며 추위를 즐기기도 했다.

홍천강 꽁꽁축제장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인공시설물인 부교 위에서 이색 낚시 체험을 하고, 잡은 송어를 노릇하게 구워 먹으며 손맛과 입맛을 동시에 느꼈다.

정선 하이원스키장에는 이날 오전에만 7천여명이 넘게 방문했고, 휘닉스평창, 용평리조트 등 강원도 내 주요 스키장에는 스키어들로 가득 찼다.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도 1만여명이 찾아 하얀 설원을 가르며 휴일을 만끽했다.

전국 유명 관광지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발길로 붐볐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대여한 한복으로 갈아입은 이들이 한옥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즐비한 먹거리를 즐겼다.

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기도 했다.

제주목관아와 국립제주박물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도 설 연휴와 전통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수도권 최대 테마파크 용인 에버랜드에는 가족 단위 입장객들이 경자년 쥐의 해를 맞아 쥐 캐릭터 '엣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놀이기구를 타며 시간을 보냈다.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에 있는 십리대숲을 찾은 시민들은 빽빽한 대나무 사이로 나 있는 산책로를 걸으며 피톤치드를 마시고 사진을 찍었다.

속리산과 월악산에는 각각 2천여명이 산행을 즐기며 막바지 설 연휴를 즐겼다.

인천 문학산, 계양산, 고려산에도 삼삼오오 등산하는 시민들이 끊이지 않았다.

대구 중심가인 동성로는 쇼핑과 외식을 즐기려는 가족과 연인들로 가득했다.'

전국의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은 귀경 행렬이 시작되며 인파가 몰렸다.

대전역과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도심 터미널에는 서둘러 귀경하거나 일터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동대구역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예매한 열차를 타려는 승객과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뒤엉켜 혼잡을 빚었다.

표를 못 구한 귀경객 일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역대합실을 한 시간 넘게 떠나지 못했다.

충북 지역 고속도로 터미널과 KTX 오송역도 혼잡했고, 부산역과 부산종합고속버스터미널,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인천종합터미널에도 귀경객들이 몰려 온종일 북적였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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