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내달 16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0% 이상 나트륨을 줄여 1인 분량 나트륨이 1300㎎ 이하인 메뉴 또는 30% 이상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전체 제공 메뉴의 20% 이상 운영하는 일반음식점이다.

삼삼급식소는 주 5일 점심을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1300㎎ 이하인 식단을 제공하는 급식소다. 현재 북구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7곳, 삼삼급식소 5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신청업소에는 나트륨 염도측정 장비를 포함해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한 메뉴별 나트륨 저감 조리방법과 위생 물품 등을 지원한다.

나트륨 저감 메뉴 보급에 관심 있는 북구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는 북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환경위생과 위생관리 담당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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