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영향과 지속적인 불황으로 인해 폐업 수순을 밟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매출이 상승한 브랜드가 있어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관심받고 있다. 바로, 호프집창업 브랜드 ‘구노포차’가 그 주인공이다.

해당 브랜드는 자영업 불황 속에 영광점, 중동점, 수원 금곡점, 포승점을 연이어 오픈하고 전국 40여 개의 매장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으며, 브랜드 유일하게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출 보장제도를 시행해 소액창업아이템으로 호평받고 있다. 요식업 전문가들은 “실내 포장마차창업 아이템은 불경기일수록 진가를 발휘한다.”라며 “실제 해당 브랜드가 매출 보장제도 도입 이후 지난 1년간 목표 매출을 미달한 지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기복 없이 높은 경쟁력을 증명하는 요즘뜨는사업아이템으로 롱런하고 있으며, 성공 비결로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10년 롱런의 비결은 ‘특색있는 맛’
유망프렌차이즈 구노포차의 성장세는 반짝 유행에 편승한 것이 아니다. 10년 이상 검증된 안정적인 브랜드인 해당 브랜드는 30년 경력의 호텔 주방장, 유명 한식 조리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개발한 ‘메뉴’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한국 소비자 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어려운 시기의 영향 없이 독보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꾸준한 신메뉴 레시피 개발을 통해 ‘2020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1차에서 마무리되는 음주 문화에 맞춰 식사와 반주를 함께 할 수 있는 전략적인 메뉴를 구성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실내 포장마차에서는 보기 힘든 웨이팅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트렌디한 비쥬얼은 물론 훌륭한 맛까지 갖춘 외식창업 브랜드로 추천된다.

운영에 효율성을 높인 안정적인 물류와 원팩 시스템
프렌차이즈창업 브랜드 구노포차의 또 다른 강점으로는 안정적인 물류와 운영 시스템 구축을 꼽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모든 메뉴를 원 팩(pack)화한 원팩 시스템을 도입해 초보자도 5분 이내에 모든 메뉴 조리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주방과 카운터를 통일한 일체형 주방과 1인창업아이템에 특화된 효율적인 매장 동선을 설계해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거품을 뺀 실용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타 포차브랜드 대비 30%이상 창업비용이 낮다는 장점까지 더해져, 프랜차이즈의 존속 년수가 2~3년밖에 되지 않는 반면 구노포차는 10년이란 긴 시간 소규모창업아이템,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 외에도 초기 자본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무이자 대출을 7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본인 자본 0원으로 창업한 사례도 보유하고 있다.

매출로 경쟁력을 증명하는 ‘체인점’
남자 소자본 창업 브랜드 구노포차는 식사와 술자리를 겸하게 되는 구조로 객단가가 높게 나타나 고객만족과 함께 높은 수익률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해당 브랜드는 전국 39개 매장에서 평균 4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20평에 9개 테이블이 배치된 소형 매장에서 월 매출 5천만 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어 1인소자본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업종전환창업을 진행한 경우에도 일 매출이 3배 이상 올라, 이자카야창업 후 매출 부진을 겪는 기존 자영업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소액창업아이템 구노포차는 브랜드 유일하게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출 보장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제도는 수많은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 중 도입한 브랜드가 많지 않아 예비 창업자들과 자영업자들로부터 남자 술집 창업 브랜드로 호평받고 있다.”라며 “이외에도 거품을 쏙 뺀 창업 비용으로 가맹점주의 성공을 돕고 있어 요식업 창업 분야에서 주부창업아이템, 업종변경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초기 오픈 시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상권에 빠르게 정착 가능하게 돕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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