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면엔 지원사업·기관소개

뒷면엔 지원기관별 위치 표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숙)은 창업저변 확대부터 창업보육, 창업단계별 및 투자 지원 등을 모두 담은 ‘2020 울산 창업·투자 지도’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중기청은 창업기업이 정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각 창업지원기관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공유해 창업기업을 연계 지원하기 위해 지도를 제작하게 됐다.

지도는 앞면과 뒷면으로 구성되며, 앞면에는 창업저변 확대, 창업보육 지원, 창업단계별 지원, 투자 지원, 창업·투자지원기관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뒷면에는 각 창업지원기관별 위치가 표시돼 있다.

창업저변확대에는 비즈쿨, 메이커 스페이스, 도전 K-스타트업 및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가 소개돼 있다. 창업보육지원에는 창업보육센터(BI),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로 구성된다. 창업단계별 지원에는 창업성공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를 비롯해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로 이어지는 지원프로그램에 관한 정보가 있다. 투자지원에는 울산지역 창업지원 전문가들이 결성한 돌핀엔젤클럽(AC) 및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울산지역펀드, IR을 통해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울산창업투자포럼을 소개하여 투자받고 싶은 스타트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중기청 페이스북, 블로그, 홈페이지에 게시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게 업로드 할 예정이다.

울산중기청 이영숙 청장은 “울산의 (예비)창업 기업이 창업과 투자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알기 어려웠는데 창업·투자 지도로 쉽게 정보를 얻어 울산지역 창업·투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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