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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에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선다

기사승인 2020.08.04  20: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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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오름야영장에 50억원 들여
실험실·생태 체험장 등 조성
지구온난화 등 4개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맞춤으로 운영
시교육청 2022년 3월 개관 목표

울산시교육청이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설립한다. 간절곶 인근에 들어서는 센터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교육청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기존 환경 교육이 유·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비교적 활발하게 이뤄지는 반면, 중·고등학생의 환경과목 선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체험공간도 부족한 점을 고려해 중·고등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 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TF팀과 자문단을 구성해 타 시·도 기후변화교육 우수기관을 방문하는 등 센터 설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또 교사와 환경활동가로 이뤄진 교육 프로그램 연구단을 구성해 구체적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센터는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등대 인근에 위치한 해오름야영장 일원에 조성한다. 본관 다목적실과 환경실험실, 회랑, 중정, 카페형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되며 외부에는 가족 체험마당과 생태형 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융합, 간절곶 생태와 문화 등 4가지 대주제로 운영한다. 지구온난화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와 울산의 산업, 수송에 따른 온실가스 발생 등을, 에너지 분야에서는 제로에너지 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기본 교육 등을 진행한다.

융합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와 바다, 탄소발자국 제로 등의 소주제를, 간절곶 생태와 문화에서는 기후 변화와 바다 사막화, 기후바다영화제 등의 소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희망 중·고생을 대상으로 장기 프로젝트를, 방학 중에는 지역 연계 캠프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친화형 캠프도 운영한다.

총 예산은 49억9000만원으로 공유재산 심의, 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 계획과 시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2022년 3월 개관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시교육청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 교육 대전환을 선언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장은 물론 울산시민들을 위한 환경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경상일보, KSILBO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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