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21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울산 남구 삼산동 울산시장애인체육관을 찾아 장애인 체육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날 환경복지 위원들은 △장애인 재활체육프로그램 △건강·여가 프로그램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울산시 장애인체육관의 전반적인 진행사업과 현안사항 및 업무보고를 듣고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구내식당 등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이영해 위원장은 “제1장애인체육관 수용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중구에 제2장애인체육관을 추가 건립한 것만 봐도 재활, 체력단련,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개관후 19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장애인이 안전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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