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은 1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주간브리핑을 열어 중구 복산동에 위치한 시당 사무실을 시민휴게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등 정치문화를 개선, 시당의 개혁과 혁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 지방선거 출마자와 시당간부 및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총선 및 지방선거, 시당 혁신을 위한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은 제헌절 논평을 통해 “시의회는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책임지는 의정활동을 위해 예산·조례·결의(동의)안 등을 심의할 때 기명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내부규정상 기명투표를 원칙으로 하되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경우 무기명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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