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울산 북구당원협의회는 25일 천안함 피격 9주기를 맞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웅들을 위해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한국당 울산 북구당원협의회(위원장 박대동)는 25일 천안함 피격 9주기를 맞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을 방문하고 참배 및 분향·헌화했다. 박대동 위원장과 전·현직 시·구의원, 당원 등이 참석했다.

박대동 위원장은 “천안함 피격 9주기를 맞아 산화한 호국영웅들을 기리고자 당원들과 현충탑을 찾았다”며 “특히 울산 출신의 고 신선준 상사와 고 손수민 중사 등 희생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며 영면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지키다가 희생된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이 이번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서 보듯이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튼튼한 안보가 탄탄한 평화의 초석임은 역사에서 배우는 바이며,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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