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현재 네이버 모바일 뉴스 서비스에서 지역 뉴스를 찾기 힘들고, 언론사 편집 뉴스 화면에 제공되는 44개 언론사 중 지역 언론사는 단 한 곳도 없다”며 “네이버는 이에 대해 단 한 차례도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한 적이 없다”고 규탄했다.
특히 “지역 뉴스가 궁금해 검색을 해도 지역 언론이 만든 뉴스는 찾아보기 쉽지 않고, 최초 보도, 특종 보도를 검색해 찾는 것도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모바일 뉴스에서 지역을 배제한 네이버는 당장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네이버 모바일 구독 설정에 지역 언론 포함 △스마트폰 위치 확인 기능 이용한 ‘내 지역 뉴스 보기 서비스’ 시행 △지역 신문·방송 지속 가능성 제고 및 지역-중앙 상생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폭넓은 대화 등을 요구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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